매직 스트레이트를 할 때마다 처음엔 찰랑찰랑한데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결이 더 나빠지는 것 같았어요. 시술할 때 바르는 영양제가 효과가 있는 건지도 궁금했고요. 미용실 원장님한테 물어보고 찾아보면서 알게 된 내용 정리해봤습니다. 매직 할 때마다 머릿결이 조금씩 나빠지는 것 같았던 경험 곱슬기가 있어서 2년에 한 번 정도 매직 스트레이트를 했어요. 시술 직후엔 머리카락이 정말 찰랑거리고 좋은데, 6개월쯤 지나면 모발 끝이 푸석해지고 끊어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. 처음에는 그냥 시간이 지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, 반복할수록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았어요. 미용실에서 영양제를 같이 바른다고 하는데, 그게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 건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. 미용실 원장님한테 여쭤봤어요. "매직 할 때마다 머릿결이 조금씩 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. 영양제 같이 한다고 하는데 효과가 있는 건가요?" 원장님이 "영양제가 손상을 아예 막아주는 건 아니에요. 매직 자체가 모발 구조를 바꾸는 시술이라서, 어느 정도 손상은 피할 수 없거든요. 영양제는 그 손상을 줄여주는 역할이에요"라고 하시더라고요. "그럼 반복하면 계속 나빠지는 건가요?" 했더니 "누적되긴 해요. 그래서 시술 간격이나 시술 후 관리가 중요한 거예요"라고 하셨습니다. 원장님이 시술하면서 설명해주셨어요. "지금 1제를 바르고 있는데, 이게 모발 안에 있는 이황화결합을 끊는 거예요. 이 결합이 끊어져야 모발이 연해지고 펴지거든요. 그 상태에서 고데기로 펴고, 2제를 발라서 결합을 다시 이어줘요. 영양제는 이 과정에서 모발이 너무 심하게 손상되지 않도록 완충해주는 거예요"라고 하시더라고요. 구조를 바꾸는 시술이라는 게 그때 처음으로 실감됐어요. 집에서 찾아본 매직 스트레이트 손상 메커니즘 미용실에서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더 찾아봤어요. 이황화결합이 정확히 뭔지, 그게 끊어지면 모발에 어떤 일이 생기는 건...